지루성 피부염 선크림

요새 글을 잘 안 올리고 있어서 그냥 넘어갈까 하다가

유입검색어를 보고...

이달 초에 지루성 피부염이 또 재발했었다.

심한 건 아니고 메이크업 지우고 나면 볼에 각질이 올라와 있는 정도.

메이크업을 안하는 게 좋은데, 매일 나가느라 매일 메이크업을 해서.

아무튼 선크림을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은 거 같은데.

어퓨 레몬 선젤을 발랐다.

지금도 판매하고 있는 제품인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나는 어퓨가 가성비가 좋아서 애용한다.

그리고 지성피부라 젤타입 선제품을 주로 이용한다.

선로션이라고 이름 붙은 제품들도 그냥 크림인 경우가 있는데,

무겁고 답답하고 땀도 많이 흘리는 편이라 싫어서.

젤이라 이름 붙은 것은 일단 꽤 묽은 편이고, 가벼워서 좋다.

수분이 많이 들어갔다고 내세우는 선제품들도 또 번들거리는 경우가 있고. 

그래서 선젤을 애용.

지루성 피부염이 재발한 기간에는

오전에는 토너+어퓨 레몬선젤, 오후에는 토너+어퓨 워터풀 알로에 수딩젤 이렇게만 발랐다.

이번에는 한 1주일 간 거 같다, 지루성 피부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