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꾼(이사중입니다)

어떤 사건 본문

일기

어떤 사건

hwriter 2014. 3. 24. 01:46

공익근무요원이 술취해서 여성의 돈을 빼앗으려다 저항하자 ㅅㅎ.

기사를 보니, 입대했다가 적응못하고 시청에 갔다가 적응못하고 주민센터(?)에서 일하다가...

댓글을 딱 보니 맨 위에 '정신병자들 범죄 못저지르게 관리하자'라고.

추천순은 아니고 최근 올라온 댓글이다.

책에서 읽은 바로는 소위 정상인들이 저지르는 범죄가 훨씬 확률적으로도, 실제 숫자상으로도 많다던데.

낯선 것에 대한 두려움이 저런 생각으로 나타나는 게 아닌가 싶다.

내 생각엔, 저렇게 여러번 적응못한 사람이면, 치료를 받게 했어야 하는거 아닌지.

주민센터 일이라고 잘했을것같지 않고.

가족들은 뭐했는지.

그들은 격리가 아니라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이다.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침부터 눈물  (0) 2014.04.17
잊지 말자  (2) 2014.04.11
생활고로 ㅈㅅ(2)  (0) 2014.03.07
생활고로 인한 ㅈㅅ  (0) 2014.03.04
또 다른 사건  (0) 2014.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