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스페셜 190916

부동산 분양, 한우 키우기, 스케이트장 알바, 인터넷 판매중개의 4가지 직업을 가진 흙수저 출신의 남자.

 

공부방을 운영하며, 오전에는 앱테크에 매진하는 여자.

과소비를 하고 살다가 작년부터 앱테크에 빠져 수입의 80%를 저축, 3000만원을 모았다고 한다.

 

유튜브를 운영하는 새내기 직장인 여자.

대학생 때 이미 1300만원을 모았다고 한다.

취미가 사진찍기인데 그 사진도 팔아서 수익을 올리고 있다.

 

마지막으로, 궁합이 잘 맞는 재테크 부부.

아기가 태어나면서 남편이 집에서 일하고 싶어서 점점 집에서 일을 하는 걸로 옮겨서

마카롱 아이스크림 중간판매, 부동산 임대, 재개발 뭐시기 등을 아내와 같이 하며

그 수익이 직장 월급의 두 배?를 넘는 것이 안정적으로 정착되면 

직장을 그만둘 모양이다.

 

미국에서는 파이어족이라고 한다고 한다,

젊을 때 열심히 일해서 일찍 은퇴하는 것을.

 

나는 앱테크족이긴 한데 고정수입이 없고...

동생이 머리도 좋고 집중력도 있으니 재테크 부부처럼 하면 잘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전혀 생각이 없는 것 같다. 

엊그제 프리랜서 알바 얘기를 꺼냈더니 불쾌해했다.

엠비씨스페셜 한 번 봐봐라고 말하면 화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