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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스텝업 그룹 탈퇴

hwriter 2019. 7. 22. 07:21

내가 아니고 조카가.

1년?을 못 보게 생겼으니 교류가 안되서 탈퇴한다고 지 엄마가 통보.

본인이 문자를 보내도 될텐데.

아무래도 지 엄마가 탈퇴시킨 듯. 의심하고도 남을 일이다.

날 차단해놓고 문자는 왜 보내.

거기다 인생 길게 보라고?

너나 똑바로 살고.

지난 달에 왔을 때는 조카가 가면서 이제 가면 언제 또 보나 라는 눈빛으로 나를 봤는데

이번엔 금방 또 왔으니 안심하고 스텝업도 같이 하기로 한 건데, 결국은.

왔다가면 매번 사달이 난다.

암튼. 세 번 연속이니 넌 좀 안 왔으면 좋겠다.

넌 하나님을 믿는 게 아니라 니 뇌 속의 편집증신을 믿고 있어.

제부는 번호도 모르고 동생에겐 차단당하고..... 조카에게 문자를 보낼까 했지만,

아니다, 안 그래도 스트레스 많을 애한테.

이번에 와서는 내 방 벽에 작은 조카가 그린 그림을 붙여 놓은 걸 보고 지적질을 하셨다.

니네 집이나 깨끗이 해. 진짜 웃겨서.

벽지 손상 안 가게 붙이는 걸로 잘 붙여놨구만. 주제 파악도 못하고 설교를. 

언젠가 날 돌봐줘야 할 인간으로 생각한다는 말을 했었는데,

정확히 표현하자면 훈계의 대상쯤으로 생각하는 듯.

열받아 죽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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