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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꾼(이사중입니다)
요즘 본문
짧게.
돈이 없는 것도 아니면서 아들넘 허락을 받겠다고 진상 부리는 외삼촌.
엄마에게 거의 매일 전화해서 하소연만 줄창.
엄마가 코치를 해도 전혀 안 듣는다.
엄마는 스트레스받아 나한테 얘기하고, 나까지 스트레스받는다.
매일 전화해서 자기 다니는 노래교실, 엄마는 얼굴도 모르는 가,나,다씨 성대모사를 하며 혼자 즐거워하던 이모는
외삼촌 사건 이후로 전화를 안한다.
자기는 TMI면서, 스트레스받는 남일은 전혀 관여하고 싶지 않은 거다.
엄마 형제들은 왜 다 저 모양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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