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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꾼(이사중입니다)
아토피/아나필락시스쇼크 본문
8세 딸의 아토피 증세로 고통받던 엄마가 딸과 동반자살.
동반자살이라는 용어는 적절치 않지만. ㅅㅎ라는 말을 쓰기 싫어서.
5년전부터 아토피가 있었는데 최근 증세가 너무 심해져서...
고통받았겠지만.. 그래도 딸은 살고 싶지 않았을까.
지금 마침 '청결의역습'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꽃가루알레르기, 땅콩알레르기, 천식, 아토피 등은 모두 면역력 문제라고 한다.
사회가 너무 청결해져서, 미생물에 자연스럽게 접할 기회가 없어
면역력이 약해져서 생기는 병.
조절T세포라는, 면역을 조절하는 세포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꽃가루나 땅콩 등에 들어있는 단백질을 적이라고 생각하고,
과하게 반응해서 염증을 지나치게 일으켜서
(원래 정상적이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염증반응이 없어져야 하는데)
생긴다고 한다.
시골에서 공기,물,땅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미생물을 접하게 하면서 살면
면역기능이 정상화되어, 괜찮아진다는데..
5년 동안 병원다닌다고 치료되는 병은 아닌 거다.
현명한 선택이 아니었다. 안타깝다.
얼마전에 인천 모 초등학교에서, 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학생이
우유가 들어간 카레를 모르고 먹고 뇌사상태에 빠졌다고 한다.
책에 보니, 아나필락시스쇼크라고 한다.
알레르기물질에 반응해서 전신성 알레르기가 일어나,
목구멍까지 부어서 호흡곤란이 오고 사망할 수도 있다고.
처음에 나는 선생의 대처가 크게 문제라고 생각했었다.
부모가 선생에게 우유알레르기에 대해 주지를 시켰는데,
선생이 모르고 있었고(신경을 안 쓴 거겠지)
아이가 카레를 먹고 입술 등 얼굴이 부었는데
선생이 조치를 제대로 취하지 않고, 아이를 데려다 알레르기에 대해 꼬치꼬치 물었다고 한다.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나중에 일이 커지면 자기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려고
얼굴이 부은 애를 데려다 그따위 질문이나 한듯.
선생 자신도 그런 상황은 처음 접하겠지만,
잘 모르겠으면 얼른 병원을 데려갔어야지.
이런 인간이 선생이라는 게... 애 아픈 것보다 자기 빠져나갈 구멍 만드는 게 급했던..
아무튼 이 선생도 문제고.
구급차도 늦게 오고.
애가 기절했는데, 호흡곤란에 대한 응급처치도 하지 않고 그냥 병원에 싣고 갔다고.
그래서 시기를 놓쳐서 뇌사가 온거다.
부모탓도 있는 것 같다, 도시락을 싸줬어야한다는 댓글들을 봤는데,
맞는 듯.
집에서야 부모가 일일이 먹을 걸 챙겨주니까 안전하지만,
밖에 나가면, 빵에도 우유가 들어가고.. 다 피해서 급식을 먹을 순 없는 거잖아.
그러니... 안전한 도시락을 싸줬어야 한다.
아이가 어느 정도 크고 나면 상황판단력이 생기겠지만, 초등학생이면 어리니...
선생과 학교측은 자기네는 할도리를 다했다는 입장인데...
분명히 열받지만... 세상에 믿을 인간 없다.
이나라처럼 법이 미비한 나라는, 내가 조심해야 하는 게 현실이다.
(1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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