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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차단술(블럭)(220511)

hwriter 2022. 5. 12. 05:29

디스크인지 척추관협착증인지로 6년전에 시술받았었는데 요즘 무리를 하더니 증세가 다시 나타나서 지난 주에 신경외과에 가서 진통제를 받아다 복용했는데 완전히 낫지 않았다.

그 때도 시술 후에 한참 동안 못 움직여서 남자간호사가 집까지 휠체어에 태워서 데려다 줬는데.

이번에 또 시술 받으면 부작용?이 더 심할 것 같아서 왠만하면 하지 말랬는데, 약먹기 싫다고 어제 시술을 받고 왔다.

남자간호사가 전화해서 엄마를 데려가라고 해서.

가서 택시를 잡거나 콜택시를 부르려고 했는데 퇴근시간이라 쉽지가 않았다.

경비아저씨?가 엄마가 타고 있던 휠체어를 빌려줄테니까 내일 가져오라고 해서 집까지 15분 거리라 엄마를 데리고 왔다.

근데 휠체어가 너무 무거워서 우리 집으로 갖고 올라갈 수가 없어서.

엄마를 집에 모셔다 놓고 나는 다시 병원으로 되돌아갔다.

15분 거리라 그닥 멀진 않지만 두 번을 왕복했더니 힘들었다.

간호사가 너무 불친절했다.

예전처럼 남자간호사가 데려다주면 안되냐니까 "안돼요" 한 건 뭐 이해하겠지만

말이 짧다.

누워있는 엄마에게 "일어나요.""신발 신어요."

애들한테 말하는 것도 아니고, "하세요"라고 해야하는 거 아닌가.

20대로 보이던데. 엄마 손녀뻘이다. 

말투 자체도 너무 불친절.

응급실 간호사들은 다 그런가.

전에 엄마가 화장실에서 넘어져서 머리에서 피가 났을 때 갔던 응급실도 간호사가 좀 그랬다.

병원은 다른 병원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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