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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성성격장애

누구의 인정도 아닌

hwriter 2018. 2. 5. 14:01

나를 인정해주고 공감해주는 관계를 경험하자

병적인 수치심으로 인한 인정중독에서 해방되려면 누군가에게 나의 자율성과 개성을 있는 그대로 충분히 수용받고 인정받을 필요가 있다. 내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도, 내 의견을 그대로 표현해도 비난받거나 처벌받지 않는 새로운 관계의 경험이 필요하다. 이런 관계를 충분히 경험할 때, 나의 마음에 그 대상과 나눈 안전한 관계가 자리를 잡는다. 지금까지 수치심을 주던 가혹한 내면의 목소리가 있던 자리에 나를 인정해주고 공감해주는 대상과의 경험이 들어선다. 이렇게 되면 나 자신도 나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줄 수 있다. 이것이 내적 성장이다. 공감적 치료자와 안정된 치료 관계를 오래 갖는 것은 내적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 

정신분석은 내적 성장을 도와준다. 분석가와 깊이 연결되어 진행되는 체계적인 분석을 받으면, 심리적으로 성장하고 마음에 힘이 생긴다. 이를테면 다음과 같은 힘이다.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책임지고 결정하고 행동하는 능력

#견디기 어려운 감정을 견디면서 관찰할 수 있는 능력

#갈등을 피하지 않고 견디는 능력



책 제목을 왜 저리 지어놨는지? 인정중독, 인정욕구를 넣어서 지었으면 되었을 것을.

내용도 좀 중구난방이다. 아무튼 위 부분은 참고할만하여 발췌.

물론 참고는 되나 실천은 어렵다. 분석가 찾기도 어렵고 돈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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