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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일기 (641)
파수꾼(이사중입니다)
제목을 뭐라 해야할지...동생이 오늘 저녁 굴진짬뽕을 먹는다길래나도 오늘 마침 마트에서 그걸 사왔길래 반가워서 엄마한테 말했더니밀가루가 어쩌구저쭈구. 쉬운 것만 해먹인다고.... 웃으며 말한다.그러더니 저녁에 설겆이하면서 종교 얘기하다가그래도 동생이 믿는다니까 걔한텐 나쁜 얘기하지 말아야겠다고 하니갑자기 눈을 빛내며믿는대? 잘 됐다...어쩌구저쩌구, 근데 걔는 참을성이 없어서....그래서 교묘하게 비난하는 거 그만 두라고 말했다가 대판 싸웠다.꼭... 시누이가 올케 걱정하는 척하면서 교묘하게 비아냥거리는 그런 느낌이다.자긴 절대 그런 의도가 없었다고 하는데...아니다. 참을성이 없어서 또 교회 잠깐 가다가 그만 둘지도... 정도의 말을 하려던 것 같은데, 그건 걱정이 아니다.둘이 서로를 싫어해서 중간에 ..
각질이 너무 부각되어서 못 봐주게끔 되었다.평소 토너-선크림-쿠션팩트 이렇게만 쓰는데, 난 내가 각질이 없는 줄 알았다.이니스프리 마이파데 샘플을 받아서 21호 세미매트 커버력은 4 이 샘플을 썼는데...게으른 사람은 그냥 쿠션을 쓰자.아, 코 모공 커버도 잘 안되었다. 이건 내 모공의 크기 문제일수 있지만.나머지 샘플 9개는 평소에 파운데이션을 쓰는 엄마에게 양보했다.혹시 글로우는 각질부각이 덜 될려나~ 내 코의 모공은, 헤라 쿠션 팩트만 커버가 된다.그리고, 예전에 구매했던, 지금은 단종된 어퓨 모공 퍼프?를 꺼내서 써봤는데, 그 퍼프를 쓰니 이자녹스 쿠션 팩트로도 커버가 되었다.단종 유감.
은 서운함이었다. 내가 허리 아프다 말한 걸 잊고 내일 김치 갖다달라는 동생과오늘 갖다줬으면 좋겠다는 엄마.고모와 카톡으로 여러 깊은 얘길 하는 듯한 동생. 어제 짜증난다고 블로그에 글을 쓰고 누웠는데 눈물이 났다.짜증과 분노는 2차 감정이고.. 그래, 1차 감정은 서운함이었던 것이다. 어제 저녁식사전에도 잠깐 서운해서 눈물이 나올뻔했는데 틀어 막았다.억지로 눈물을 막는 건 좋지 않은 걸까.하지만 역시 울고 싶지도 않다. 이 나이에. 그런 걸로.
두 편 다 봤는데, 결론은 1)체질을 잘 타고 나야한다많이 먹어도 살 안찌는 체질이 존재하며, 유전과도 관련이 있다 2)좋은 칼로리를 먹으면 살이 안찐다피디가 인체실험을 했는데, 2주간 고지방 5000칼로리 식사, 그리고 그다음 2주간 고탄수화물 5000칼로리 식사.칼로리 계산법대로라면 각각 6kg씩 체중이 늘어야 하는데, 둘 다 줄었다.체중 감소폭은 고지방 식사쪽이 크고, 체지방 감소폭은 고탄수화물 식사쪽이 컸다.중요한 건 칼로리는 높았지만 유기농 채소, 버터? 이런 것만 먹었다는 것.안 좋은 칼로리로 실험한 서양인은 3주간 고탄수화물 식사를 하고 몸이 많이 안 좋아졌다고 한다. 웃긴 건, 다이어트 합숙소에서 7개월인가 지내면서 거의 120kg->70kg로 살을 뺀 여성이 나오는데...60kg까지 빼고..
한잠 자고 일어나서 씻고 문자를 다시 보냈다.좋은 일이니까 같이 기뻐해줬음 좋겠다고.그랬더니 '좋은 일이니까 좋게 생각하겠는데... 예전에 같이 살 때는 내가 그런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에중간과정이 생략되서 당황스럽다. 언니 의도도 모르겠고, 자기가 뭐라 말할 입장이 아니다.'고 답장이 왔다.내 의도? 기뻐해달라는 거지, 동생으로서. 내가 조금 나아진 것에 대해.마지막 문자는 '나한테 상관없는 일인데 왜 얘기해?'라는 뉘앙스로 느껴진다.그런 식으로 따지면, 지난 번에 갔을 때 자기가 세상과 사람에 치여서 남들과 잘 교류를 못 하는 사람이 되었다고 나한테 말했는데그거 나랑 상관없는 일인데 나한테 왜 애기하는 건데?자아성찰이 안되는건지... 성격장애라 생각이 좁아서 그런건지..안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난 ..
12월말에 새치염색하고 미용실 가서 머리자르고 모자를 안 쓰고 다니기 시작.주민센터 가서도 직원의 눈길을 피하지 않고 얘기했다.오늘 시내 가서도 마찬가지. 엄마한테 얘기하고, 내친 김에 동생에게도 문자를 보냈는데"응, 새치가 있었구나."그러더니 이어서 오는 문자."엄마한테 딸 하나 없는 셈치라고 해. 언니한텐 가끔 안부 물을께." 10년 이상 같이 안 살아서 나를 모르긴 하지만..얼마전에 쌀 갖다주러 갔을 때도 30분간 세워놓고 부정적인 얘기만 쏟아내고.나한테는 "언니는 인생 포기했잖아"라고.난 인생 길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아직 포기안했는데...포기한 인생이 모자를 쓰면 어떻고 안쓰면 어떻고, 사람 눈을 피하면 어떻고 아니면 어때.라고 생각한 모양.휴... 스크래치. 기뻐해주길 바랬건만.어쨌든 연락하지..
토요일의 친가모임을 알게 된 동생이 자식들에게 가자고 했다.작은 조카의 거부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아직 자기 표현을 못할 나이라 그런가.큰 조카는 "모르는 사람 만나는 거 안 좋아하니까" 안 간다고 했다.그 말에, 1년에 서너번 만나면 모르는 사람도 아는 사람 되는 거라고 내가 말했지만.개똥같은 소리다, 내가 해놓고도.동생은 왜 자기 친척이라고 말했을까, 애들 친척이기도 한데.엄마가 그래서 자기도 그렇게 되버렸나. 여기서 엄마란 그러니까 우리 엄마.암튼... 조카가 걱정스러웠지만,문득 지금 생각하니,난 어린 시절에 내가 그런 사람인 것에 대한 개념도 없었고당연히 말로 표현할 줄도 모르고. 그냥 스스로 어쩌면 성격파탄자라고 생각했었다.그런데 조카는 자기에 대해 알고 말로 표현할 줄도 알고...가끔 동..
작은 조카 생일이라고 경조사라고 케익을 사갖고 왔다.3시간 정도 케익먹고 짜장면 시켜먹고 놀다가 갔다. 지난번에 크게 싸운 얘기가 나왔는데, 동생이 자긴 뻔뻔하게 가족이니까 그냥 왔다고 하니, 큰조카가 "난 신경쓰고 있어."라고 두 번 말했다.진작에 미안하다고 말해주고 싶었는데... 깜빡하기도 했고 단둘이 있을 시간도 없었고. 전에 내가 민감함에 관한 책을 읽어보라고 권했었는데 생각을 좀 했나보다.자긴 원래 그런 사람은 아니었지만 지금은 그렇다고.그래서 바깥 사람들과 잘 지낼 수 없지만, 아이들에게는 세상에 여러 사람이 있다는 걸 알려줘야하지 않겠냐고 했다.그러면서 눈물나네 라고 하는데 얼른 쳐다봤더니 뭐라 말할 수 없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이불밖은 위험해라는 주의라, 아이들에게도 강요할 줄 알았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