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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도서관 가는 길에

hwriter 2018. 8. 31. 17:44

동생네 집이 있어서 가끔 올려다 본다.

매번은 아니고.

오늘 보니까, 베란다 창문에 알록달록한 시트지 같은 걸 붙여놨다.

4월에 우리집에 왔을 때 빨래 널 때 사람 마주치는 게 싫다고 했는데...

그래서 붙인 듯.

1층에 사는 게 아니라... 그 얘길 들으면서도 내가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건지 의문이었는데

제대로 알아들은 거였군.

저런 거 보니까 또 안됐다. 



다시 생각해보니, 싫어서 마스크를 쓴다고 했었다.

더워서 마스크를 못 쓰겠어서 시트지를 붙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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