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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두통이 심하다

hwriter 2018. 2. 28. 16:20

도서관 갔다가 마트를 들러올 계획이었는데

머리가 아팠다. 

미세먼지에도 불구하고 어제처럼 나가려했는데, 1시부터 비가 오기 시작했다.

결론적으로 여러모로 의욕이 나지 않아서, 이유가 뭘까 생각하다가 그냥 잤다. 

두 시간 자고 일어났는데 머리는 더 아프다.

낮잠 자는 동안 꿈을 꿨는데, 여전히 물 속에는 오물이 들어 있지만...

이번 꿈은 특이했다. 바람이 부는 느낌도 생생하고 사물의 컬러가 총천연색이었다.

우중충한 꿈을 주로 꾸는데.

갑자기 총천연색의 실감나는 꿈을 꾸니 좀 이상하다.

프로작을 두 알씩 먹어서 그런가. 

자고 일어났으니 뭔가를 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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