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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오늘의 착한 일

hwriter 2018. 1. 11. 14:42

영하 10도인데 두 번 나갔다 왔다.

지하철 입구에서 무릎꿇고 머리를 숙이고 작은 상자를 앞에 놓고 있는 아저씨가 보였다.

5000원짜리 한 장을 넣었다.

아저씨가 "어유 어유 어유" 했다.

한 끼 정도는 따뜻한 국물이 있는 식사를 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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